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화)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현장 정착을 위해 현장 교원과 함께하는‘교육부-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관계자, 교육연구사, 경북교육청 담당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관리자 및 교사가 함께 참여해 현안 과제와 애로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선택 과목 확대를 위한 희소 과목 교사 수급 △다과목 지도 교사 업무 경감 △수업과 평가 내실화 △대학 입시와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북 전체 일반계고의 연구·선도학교 운영,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강사 인력풀 구축,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