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지역 농가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전화를 개설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경북농업기계긴급수리 119콜센터’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신규 농업인 증가로 농업기계 사용방법 미숙지, 농촌 고령화 등 농업기계 고장으로 생기는 불편 사항을 전화 상담을 통해 먼저 해결하고, 이후 현장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도내 문경, 칠곡, 예천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우선 시범운영을 시행해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 중 고장발생, 조작방법 미숙지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접수해 상담하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장기간 고장으로 인해 방치돼 있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업기계는 접수대상이 되지 않는다. 각 지역별 대표번호(문경 ☎553-8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