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북도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배한철 의원(경산)이 재적의원 61명 중 60명이 출석하여 59표(기권 1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의장에 선출되었다. 부의장은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의원이 맡게 됐다. 배한철 의장은 2002년 경산시의회에 초선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뒤 2008년 제5대 경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11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보궐선거를 통해 경북도의원으로 입성한 후 문화환경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을 거쳐 2018년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박영서 부의장과 박용선 부의장은 모두 2014년 제10대부터 2022년 제12대까지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