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도청에서 지역 주도의 인구활력 증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2022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부처, 인구정책 전문가, 대학, 청년 창업가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시군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산업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해 주목하며 청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문화를 잇는 거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주도 정책의 필요성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