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축협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60대 여성고객 피해예방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 서문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직원은 6월 9일 오후 3시경 창구를 방문한 60대 여성고객이 현금 1400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사용처를 묻는 말에 고객이 정부지원 저리대출 알선 전화를 받았는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려면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 찾으려 한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직원은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 및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금융기관 유사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고객의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관할 경찰지구대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민문기 영천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