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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60대 여성고객 피해예방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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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60대 여성고객 피해예방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 서문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직원은 6월 9일 오후 3시경 창구를 방문한 60대 여성고객이 현금 1400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사용처를 묻는 말에 고객이 정부지원 저리대출 알선 전화를 받았는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려면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 찾으려 한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직원은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 및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금융기관 유사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고객의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관할 경찰지구대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민문기 영천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기존 대출금을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준다며 입금이나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이니 절대 응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수 조합장은 금년들어 우리조합 본·지점 직원들이 여러차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조합원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음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영천축산농협 모든 임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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