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는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통한 초등학생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지역·학교·학생 간 영어 교육격차 완화 및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한 35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100∼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초등학생의 인지발달에 맞는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영어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간적·공간적으로 제한된 교실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있다. 캠프 운영교 중 영천 자천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