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어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 청년 IDEA 창업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학반어(半學半漁)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학업을 수행하면서, 교과이외 시간을 활용해 어촌에서 생활체험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모의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활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창업을 통해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으로, 각 팀별 관리책임자를 포함해 5개팀 내외 2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에 지역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주기적으로 머무르면서 청년일자리 발굴, 문화예술창작활동, 관광자원 발굴, 마을 환경개선,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