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를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농업법인 등 8개 업체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8개 업체는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그린농원, 금릉농원, 김천농원, 김천형제농원, 알프스농원,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 직지농원이다. 통상 실시를 통한 총 판매예정량은 12만 4000주(면적 180ha)로 2022년 2만 주를 시작으로 2024년 8만 주, 2027년까지 12만4000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이번에 통상 실시하는 고당도 청색품종‘골드스위트’와 조생종 적색 포도‘루비스위트’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