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봄철 야생멧돼지의 번식 및 활동증가 시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연접한 강원도 영월 야생멧돼지에서 최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되고 있고,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에 따른 개체수 증가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감염개체에 의한 바이러스 확산도 우려된다. *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 전국 1,184건(영월 10건) 이에 경북도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농가 사육돼지 방역시설 개선과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사육하는 돼지에 대해서는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양돈 농가의 방역시설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지원 1,440백만원, 소독시설장비, 방역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