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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215

“피라미들만 반두에 걸려”

“피라미들만 반두에 걸려” o...lh(주택공사)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건이 터지자 전국적으로 한 달 넘게 수사가 진행. 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닌 듯. 관계 공무원 한명이 조사를 받고 구속 상태.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대체로 담담하면서도 불만적인 반응.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한 사람들은 다 빠져 나가고 피리미들만 잡혔다. 영천에서도 수십억, 수백억 원 가까이, 전국적으로도 수백억 원 차액을 챙기며 투기한 사람들은 버젓이 잘 다니고 있고 겨우 몇 천만 원 정도의 차액을 챙긴 사람은 구속되고 경찰 수사도 너무하다.”면서 “강가에서 고기 잡을 때 사용하는 반두를 보면 알 수 있다. 반두로 고기 잡을 때 물밑에서 몰아가면 힘 있는 고기들은 위로 밑으로 앞으로 등 사방으로 뛰어 나가..

가 쉽 2021.05.14

이철우 도지사 특별한 스승의날... 제자들 뜻깊은 성금들고 찾아- 의성단밀중 졸업생‘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500만원 전달

“선생님께 큰절 한번 올리겠습니다”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접견실에 반가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 지사가 40여년 전 수학교사로 재직했던 의성 단밀중학교 제자들이 카네이션 향기 가득한 꽃바구니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모금행사에 작은 정성을 보태기 위해 졸업생 4명이 모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자들을 40여년 만에 만나니 초롱초롱하던 눈망울로 수업에 열중하던 그때의 모습이 생생이 되살아난다”며 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제자들에게“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몰라라하지 않고 이렇게 성금까지 준비한 것..

경상북도 2021.05.14

경북교육청, 학원 등 감염예방물품 지원- 학원, 교습소 방역 관리 강화 노력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원, 교습소, 문해교육기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상북도학원연합회 협의회에서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받았으며, 이를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3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 물품은 마스크, 손세정제 등 학원 현장에서 요구가 많은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 상황에 따라 희망 물품 수요조사,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7월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감염예방물품 지원이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경상북도 2021.05.13

경북교육청, 운동부 기숙사 특별 점검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폭력으로 인한 학생 선수 피해 사전 예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학교운동부 기숙사에 대해 현장 합동 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학교 운동부 기숙사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폭력으로 인한 학생 선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기숙사 시설의 적합도, 휴게실, 학습시설, 기숙사 안전관리 실태,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학교운동부 기숙사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해 학교운동부 기숙사가 학생 선수의 인권보호의 사각지대로 여겨지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교운동부 기숙사를 ..

경상북도 2021.05.13

학습자 주도성을 보장하는 교육정책 도입 본격화 - 미래교육정책연구단 3차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회의실에서 미래교육정책연구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년 미래교육정책연구단은 ‘학습자 주도성과 교육정책’이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연구와 정책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의제와 관련된 전문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박사의 특강을 듣고 경북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타시도 주요업무계획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자 주도성 기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협의를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도입되면서 학습자 주도성이 강조되고 있다. OECD 교육 2030에서도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은 학생의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을 전제..

경상북도 2021.05.13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우리가 지켜요! -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 15명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

경상북도는 12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3월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된 12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고령, 칠곡, 예천, 봉화)의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받게 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정보제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하여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온라인 꿈드림 축제 영상에세이 부문에도 참가하여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꿈드림청소년단의 제안이 채택되어 실시 중인 정책으로는 학교 밖 ..

경상북도 2021.05.13

2021년 풍잠기원제 개최... 올해 누에농사 풍년기원- 인류를 위해 희생한 누에혼 위로 제례, 풍년 농사 기원 -

경상북도는 12일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 소재)에서 도내 시·군 담당 관계자, 양잠 협동조합장 및 양잠영농조합법인 대표,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풍잠기원제를 개최했다. 풍잠기원제는 인류의 의(衣)생활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날 개최한다. 잠사곤충사업장 내 잠령탑 앞에서 개최된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함창향교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전통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19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 사육량 61%,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60%, 동충하초 생산량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79..

경상북도 2021.05.13

경상북도, 2021 원자력활용분야 일자리박람회 개최 - 한수원, 한전, 한전기술,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료, 남동발전 등 6개 공공기관 대거 참여 -

경상북도는 12일 도내 원자력전공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하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1 원자력활용분야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주요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료, 한국남동발전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원자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계획과 채용트렌드를 소개하는 취업설명회, 원자력산업 기관과 구직자 간 현장 대면 면접 기회를 제공 및 자소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취업상담회, 그리고 취업컨설팅 및 취업체험존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취업컨설팅 부스에서는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면접왕 이형’이 참석해 ‘합격할 수밖..

경상북도 2021.05.13

‘성주 성산동고분군’전시관 개관 - 4~6세기 유물 700여점 전시,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 자리매김

경상북도는 12일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의장,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초청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분군 전시관은 1963년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산동고분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건물외관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담아, 생명의 생(生)과 사(死)가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1918년부터 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그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고분 323기가 조사..

경상북도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