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봉수유적 3개소…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고 올해 문화재 8건 추가 지정 영천시는 11월 1일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적’ 지정은 영천시 최초이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지역 봉수유적은 영천 성황당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영천 성산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영천 여음동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3개소이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 또한 봉수는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