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

농업이 살아야 새로운 영천이 열린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3.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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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의 눈


                         농업이 살아야 새로운 영천이 열린다


농업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인간이 생존 할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것이다. 영천의 농업인도 이제 큰 세상에 뛰어들 준비를 하여야한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소외되고 무시되는 농촌은 식량안보, 국토보전, 수자원 확보, 자연환경보호, 자연경관 형성, 문화전수 태동 및 전승, 보건 휴양의 목적, 지역사회 유지 및 활성화 등 수많은 공적인 목적이 있으나 항상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지도자는 인식해야 하나 그러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먹거리 부족은 남의 나라 말이 아니다. 세계인구 60억명 중 40억명은 극도의 빈곤으로 살고 있으며 10억명은 굶주리고 매일 4만명의 어린이와 노약자고 굶어죽고 20억명은 영양부족으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굶어 죽은 사람이 150년 동안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으며 세계인구의 20%가 하루 1달러로 생활을 한다고 한다.


농업인은 전체 인구의 5.6%이며 국민 총생산량에 3.8%를 차지한다. 이를 산술적으로 풀어야 하는가?
의료적인 농업은 토양, 토양생물, 동식물, 물 등 생태계의 모든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 척박한 토지를 되살리려 우리 몸의 기능을 회복하고 가축 방목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농작물 병해충을 관리함으로서 새로운 질병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도 얻고 커피(과하면 부작용 나타남)에서 피부 노화와 대장암 방지 물질을 발견하고 수수(과하면 부작용 나타남)에서 항암 고지혈증 항산화 물질을 발견하듯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기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잡곡에 눈을 떠야 한다.


잡곡은 과거에는 구황작물 보조끼니 비타민 급원 이용이 단순 하였으나 현재는 기능성 식물이고 웰빙 먹거리 비타민 생리 활성물질 급원이며 이용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메밀(과하면 부작용 나타남)을 보면 루틴성분이 혈압을 나추는 역할을 하고 율무(과하면 부작용 나타남, 나머지도 마찬가지)는 이뇨 진통 해열작용 기관지 천식의 염증치료의 효능과 녹두는 혈당 강하 인슐린 감수성 개선 당료 합병증 예방, 팥은 해열 해독 종기 등 피부병치료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


우리는 수입 차단에만 전력을 기울이는 동안 국제사회는 발 빠를 행보로 농업발전 없이는 강대국 반열에 설수 없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우리농업의 살길은 수출이다. 시장은 개방되고 세계의 시장은 거대한 공동체로 변했다. 농가 소득을 올리고 가격안정을 위하여 필히 우리의 우수한 농산물을 수출에 뛰어 들어야 한다.


길은 있다. 세계 유명 요리사 1,300명의 설문조사로 비빔밥 등 2014년 떠오르는 21가지 한국음식을 선정했고 미국 최대 인터넷신문에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설문에 군밤, 돌솥 비빔밥, 딸기 등 25가지가 선정되었으며 뉴욕 10대 레스토랑에서는 해물파전 오징어 볶음 깻잎전 족발 순대 막걸 리가 성업 중이다.


아시아 시장 1만5천불이상 소득 인구가 5억3,000만명이나 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우리 농업 기술력으로 2조 5천억 달러 거대 시장에 뛰어 들어야 한다.
이제는 우리의 기술을 보태어 생산 이력제 생산+가공+유통+정보 기록 관리와 gap우수관리인증과 농산물 이력 추적관리로 족보 있는 농산물을 생산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아울러 국가나 지역의 지도자의 리더십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우리 농산물이 국가 안보에 큰 역할과 지역민의 민생, 농민 만세의 토대가 되리라 본다.
신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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