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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면세유 부족, 영천시 서기관 2명 공로연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6.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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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 농부 면세유 부족

0...농업용 면세유 간담회에 참석한 이활규 임고농협 조합장과 김일홍 북안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
이 조합장은 “정부 보조금을 점차 줄이려고 하는 추세다. 그러나 농민들이 가장 어렵다. 면세유 축소, 농자재 인상 등 어려운 것이 농민이다. 행정에서 세밀히 조사해 농민들에 면세유가 더 돌아가도록 했으면 한다”고 강조.
김 조합장은 “정부 방침은 이해한다. 과거에 비해 절반 정도다. 성실한 농부에겐 면세유가 부족하다”면서 “5명의 자식중 4명이 올바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중 한명이 부정한 생활을 한다고 전체를 부정한 자식으로 보면 곤란하다. 이런 조치는 가혹한 행위다. 농가 등록만 하면 확실히 가능하다. 진정 농민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도의회 첫 여성 부의장 기대
0...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자문위원회가 지난 22일 개최됐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자문위원중 6.2 지방선거 당선자 한혜련·김수용 도의원(영천지사 자문위원) 정기택·김영모 시의원(영천지사 자문위원)에 대해 사공성락 영천지사장과 참석 자문위원들이 모두 큰 박수로 축하.
김수용 도의원은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혜련 도의원은 도의회 첫 여성부회장 출마 관계로 또 선거 활동을 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성원해 주셔야 합니다”고 성원을 강조.
이에 한혜련 도의원은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영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답.
3선인 한 의원이 도의회 의장단 선거에 부회장으로 출마, 선출되면 경상북도 도의회 첫 여성부회장이란 큰 의미.


귀농인 보도 찬사
0...본지 지난 호 7면 귀농인 단체 보도를 접한 80대 어르신이 보도에 대해 훌륭함과 귀농인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화로 전언.
지난 24일 화북면에 있으면서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어르신이 보도를 접한 뒤 “귀농 귀촌한 젊은이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귀농 보도에도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런 보도가 많아야 나라가 건강하다. 귀농 대표자 전화번호와 보도를 한 기자의 연락처를 알고 싶다. 내가 힘이 될지 몰라도 격려를 보내고 싶다”며 본사에 전화하기도.

 

세종시 상임위원회 부결, 본회 부의는 상식이하
0...국회(국토해양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한 세종시 수정안을 본회의에 또 다시 상정한다는 소식을 접한 한 독자는 “해도 너무한다. 상임위원회라면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곳인데, 전문가들이 반대한 것을 또 다시 본회의장에 올린다는 것은 상식이하다. 이런 법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
이에 대해 지역의 한 의원은 “상임위에서 부결해도 법상 본회에 올릴 수 있는 의원수가 있다. 의원에 동의 받으면 올려도 가능하다”면서 “도의회의 도청이전 진상특위 구성, 영천시의 서울학숙 건립안 등이 대표적이다”고 설명.

 

 

금호강 하천 정비 잡풀 무성 모기 극성
0...금호강 하천 공사로 인해 조양각 앞 하천 일대 잡풀이 무성해 모기 등이 극성을 부린다고 시민들이 대책을 강구.
이곳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와 강변 잡풀 때문에 모기 등이 극성을 부린다. 행정에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하루빨리 현장 활동을 강화했으면 한다”고 하소연.
또 다른 주민은 “시내 동에 방역활동을 문의하니 기계가 노후되고 고장나 현재는 가동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더라”면서 “금호강 공사에는 수백억 원씩 투자하면서 1-2백만 원 하는 기계에는 돈이 없어 사용 못한다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이 공사만도 못하다는 말과 같다”고 불만.

 

영천시 서기관 2명 공로연수

0...서기관(4급)인 정연화(59) 주민생활국장과 이용우(59) 의회사무국장이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 내년 6월말 정년퇴임.
정 국장은 망정동에서 태어나 196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의회사무국장을 역임.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동부초등총동창회장을 맡아 모교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표명.
이 국장은 화산면에서 태어나 7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문화공보과장,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올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을 역임.
이 국장은 공로연수를 앞두고 공직생활동안 함께한 동료직원 등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이들 2명의 서기관은 퇴직 후에도 고향인 영천에서 계속 생활하며 여생을 보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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