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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출마자 명함 하루 1천장 소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4.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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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도 한 표, 일반인도 한 표 '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윷놀이 대회가 열렸는데, 이 대회를 일찍 알리지 않은 탓도 있으나 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전무.

이들 중 유일하게 국민참여당 김형탁 예비후보 운동원들이 나와 장애인들에 공손히 인사.

이를 보고 함께 나온 장애인 가족은 “장애인들이라고 표가 없는지 모르겠으나 장애인도 한 표고 일반인도 한 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일침.

예비후보들에 불참 이유를 물어보니 “이날 오후 2시에 청소년 수련원에서 전신건강 교육이 열려 모두 거기 가느라 참석못했다”고 이유를 설명.


 

'선거 출마자 명함 하루 8백-1천장 소비'

 

선거출마 후보자들이 하루 최고로 많이 소비하는 명함은 몇 장일까 궁금해 하는 유권자들이 있기도.

이에 후보자들에 물어 보니 행사가 많은 일요일 소비량은 8백-1천장이 다고.

이들은 현역 의원들인데, 초선 출마자들은 이 보다 적은 량.


 

'학생 분산 정책으로 소규모학교 존립 방안'

 

남부초등학교 등 시 외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를 존립시키는 것이 영천시 재산 중에 가장 큰 재산이라고.

전교생이 22명인 남부초등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을 정도로 학생 수가 적은데, 학생 수가 적다고 학교 존폐를 결정하는 것은 영천시의 큰 손실이다는 것.

이곳은 남부동 공단과 인접한 곳이라 공단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

정무진 남부초등학교장은 “이제부터라도 소규모 학교를 영천시가 나서 존속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소규모 학교 존속이 영천시의 가장 큰 재산 중에 하나다”면서 “행정에서 규정을 정해 학생 분산 정책을 펴야 한다. 학교가 사라지고 다시 문을 열려면 현재 보다 수십 배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소규모 학교 존속 이유를 설명.

이를 뒷받침 하듯 일부 자치단체는 “미래를 보면서 소규모 학교를 많이 존속 시키려고 노력하는 곳이 있다”고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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