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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동파, 불법 한약재판매업소 적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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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동파, 수도 대행업체 부족이 수리지연

●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부족이 동파사고 수리지연의 원인이라는 지적.
이창식 의원은 지난 22일 시의회임시회 집행부업무보고에서 상수도 고장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원인으로 대행업체의 부족을 언급.
이 의원은 “지난 1월 한파로 시 전역에 상수도 관로 동결과 계량기 동파로 인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동파신고 접수건수는 관로동결 1090건, 계량기동파 965건이었다.”고 설명.
이어 “영천시 상수도급수공사 대행규칙에 의하면 1개 업체가 급수전을 2000전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1개 업체가 담당하는 급수전은 4~6000전이다. 고장 시 신속하게 대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우리시 급수전은 2만1238전으로 1개 업체당 2000전을 담당할 경우 10개 대행업체가 필요하다. 현재 4개 대행업체에서 10개 업체로 증가시킬 의향은 없느냐”고 질의.
이에 대해 정해경 상수도사업소장은 “대행업체의 수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답변.

                  불법 불량 한약재판매업소 적발

● …부산시청 특별사법경찰지원과에서 실시한 한약재유통 관리단속에 지역 업체가 적발돼 망신살.
부산시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시특별사법경찰지원과에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차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불법 불량 한약재판매업소 단속에서 6곳을 적발해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표.
발표내용에는 이들 업소 가운데 1곳이 영천에 소재한 업체로 확인.
지역에 소재한 모 한약제조업소 대표자와 한약도매상 영업주는 한약재를 거래한 부산시 소재 한약도매상이 무허가 의약품도매상인줄 알면서 갈근 등 한약재 323품목을 공급한 혐의로 입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들 국가유공자 지정 관심

●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들은 국가유공자 지정 문제가 가장 관심.
지난 24일 향군회관에서 열린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배효율 경북 부지부장은 “국가유공자 지정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다. 지난번 정기국회에서 통과하려고 했으나 야당의 반발로 통과하지 못했다. 3월 국회 보훈 관련 개정법 등이 통과될 예정이다. 그때 기대해도 된다. 만약 되지 않으면 베트남 참전유공자 단독 법안을 제출해 통과할 예정이다. 늦어도 4~5월경이면 통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이제 70에 가까운 나이에 접어들었다. 모두 건강해야 한다. 국가유공자 혜택을 보려면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이 있어야 혜택도 있으므로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강조.


 

                   영천곳나무싸움 전승 필요 한목소리
● …영천곳나무싸움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한목소리로 전승의 필요성에 공감.
지난 22일 영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양명(안동대 민속학과) 교수가 나서 영천곳나무싸움의 전승양상과 성격을 주제로 조사연구의 개요, 연천의 인문지리적 환경, 곳나무싸움의 분포와 성격, 1980년대 이후 곳나무싸움의 재현과 변화, 곳나무 싸움의 의미와 놀이사적 가치에 대해 기조발표. 이어 석대권(대전보건대 교수.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
가장 먼저 토론자로 나선 정형호(중앙대. 문화재청 전문위원)교수는 “곳나무싸움이란 독특한 놀이가 전승된다는 점이 매우 주목을 끈다.”면서 “정월대보름 이후에 날을 잡아 시행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육박전에 의한 부상위험이 있다. 주민들이 줄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궁금하다. 농촌현실에서 전승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
남성진(경상대) 교수는 “마을전체를 헤집고 다니며 축제적 소요함을 일으키는 놀이는 거의 없다. 문화적 전승력을 살려내는데 적합한 무형문화재로 한국전통문화의 대표성을 가진다. 새로운 콘텐츠개발과 축제기획이 가능하다”며 체계적인 전승과 보존정책의 필요성을 역설.
윤동환(고려대)교수는 “편싸움 대동놀이의 결정체다. 현재의 스포츠나 게임과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문화콘텐츠를 보유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낸다. 곳나무싸움은 이런 실례가 될 수 있는 좋은 문화콘텐츠다”고 강조.
조정현(안동대) 교수는 “곳나무싸움을 둘러싼 역사 설화 경험담을 수집해야한다. 이런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기록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다”고 조언.
조인호 (영천전자고)교장은 “곳나무싸움은 농악이 항상 같이했다. 농악부문도 조사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


                  자동차 접촉사고 대물 보험료 반드시 확인 필요
● …자동차 가벼운 접촉 사고시 보험 처리할 경우 대물 사고는 정비공장에 가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수리비가 1백50만원(올해부터 2백만 원 미만은 보험료 인상 수가에 적용 받지 않음)이 나왔을 경우 보통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로 확인하는 실정. 이에 대해 자동차 영업사원은 “수리비 내용을 받아 현장에 가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과대 포장된 수리비가 대부분이나 보험회사 직원도 대충하고 넘어간다”면서 “이런 식의 사고가 증가하면 보험료는 점차 올라가 가입자들에 피해가 돌아간다. 바쁘더라도 현장에가 확인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충고.

 

                 구제역 청통면에서 의심신고가 접수
● …구제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서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지난 24일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통면에서 의심신고가 접수.
25일 현재 아직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26일 경 발표될 예정.
영천시 관계자는 “누구보다 음성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구제역 양성판결이 나올 경우 반경 3km내의 돈사는 이동제한이 3주간 된다. 또 발병축과 돈방단위의 가축은 살처분 된다.”며 “2차 예방접종까지 했기에 전부 살처분하지 않는다. 모돈과 비육돈에 따라 살처분 기준이 조금 다르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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