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봉사왕 양길홍씨, 힘내세요 재향군인회 위문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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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왕 양길홍 씨 힘내세요
                                     재향군인회 위문방문

 


봉사왕으로 널리 아려진 양길홍 씨가 희귀병인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족과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근육이 굳어져 이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양 씨에게는 기쁨보다 고통이 더욱 크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재향군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조영제)에서 봉사왕 양길홍 씨를 방문하여 힘과 용기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조영제 회장과 회원들이 양길홍씨를 위문하고 쾌유를 바라며 위로하고 있다

 

조영제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은 혼자 거동은 물론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양 씨를 보고 눈시울을 뜨겁게 했으며 양 씨도 고마움에 눈물을 흘려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조영제 지회장은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이고 아직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인물이 고통 속에 누워 있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내고 완치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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