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다자녀 양육 교직원 지원 확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11. 20:30
반응형

 

                경상북도교육청 맞춤형 복지 지원 대폭 확대

                         다자녀 양육 교직원 지원 확대

 

경상북도교육청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29,000여명의 교직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2011년도 맞춤형복지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는 개인별로 배정된 포인트로 자기계발, 여가 활용, 건강관리 등 복지혜택을 선택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확대.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다자녀 양육 교직원에 대한 지원 확대로 가족점수 배정시 둘째 자녀는 100P(10만원), 셋째이상 자녀는 200P(20만원)를 배정하여 각각 50P(5만원), 150P(150만원)를 인상하고, 셋째자녀 이상 출산 시 1회에 한하여 출산 축하금으로 1,000P(100만원)를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만40세 이상 교직원들에게 암 검진 등 특별건강검진비로 200P(20만원)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경상북도교육청의 맞춤형복지 지원 확대로 교직원의 복지향상은 물론 약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도교육청 한 직원은 『올해 셋째자녀를 출산할 예정인데 공무원 맞춤형복지비에서 출산시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받고 둘째자녀부터는 복지비용도 배로 증액된다고 하니 늦게나마 자녀 양육에 부담을 다소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면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직원복지분야에서 으뜸을 달리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라고도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