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장미 품종 국산화, 농가 로열티 절감 기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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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품종 국산화,  농가 로열티 절감 기대

 

- 고기호 생력형 ‘칼린’, ‘핑크브렌드’ 등 신품종 육성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주요 수출화훼 장미 품종의 국산화를 통한 로열티 경감을 위

 

해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며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인 칼린, 핑크브렌드, 아라미, 에

 

일린 등 4개 품종을 육성, 재배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품종의 주요 특성으로 칼린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밝고 선명한 적색의 스

 

탠다드장미로 화색이 우수하고 곷잎수가 적당하며 가시발생이 거의 없는 생력형품종

 

으로 줄기가 곧고 균일하게 자라며, 장미 시설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에

 

강한 특징이 있다.

                                                   칼린

 

 

핑크브렌드는 진하고 연한 분홍색이 혼합된 화색의 스탠다드장미로 색감이 우수

 

하고 특히, 화형이 정연하고 절화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꽃목이 튼튼하여 수확 및

 

선별작업이 용이하다.

                                                  핑크브랜드

 

 

아라미는 밝은 적색의 스탠다드 절화장미로 화색이 우수하고 측지발생이 거의 없

 

는 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라미

 

에일린은 황/오렌지색의 고심형으로 화형이 우수하며 대륜계통이면서 수세가 강

 

건하고 꽃잎수가 많으며 절화수명이 길고 절화품질이 우수하다.

          

                                                    에일린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장 최동진 박사는

 

○ 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4개 품종의 품종보호출원이 완료되는 2012년경 재배농가

 

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국산 장미 품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해외 지불 로열티의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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