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폭설에 발빠른 제설작업
- 지난 11일부터 12새벽까지 내린 폭설로 도로통제, 두절 -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관용도지사)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 울진군 67.3㎝(서면 90㎝), 영덕 25.6㎝ 등 많은 폭설이 내려 정밀피해 조사중이며, 또한 국도7호선(울진군 근남면 ~도 경계)은 강원도 삼척에서 통제하고, 국도88호선(구주령)은 통행이 두절된 상태이다.
군 장병들의 제설작업 현장(울진, 경북일보 자료사진)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분야별담당공무원이 비상근무 실시와 동시 재해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도청내에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이번 2.11~12 폭설에 대한 제설작업 추진상황은 어제(11일)까지 제설장비 490대와 인력4,195명을 투입하였고, 오늘(12일)은 덤프트럭, 모래살포기 등551대의 제설장비와 4,994명의 인력을 제설작업에 투입하였으며, 부족한 장비와 인력은 50사단과 해병1사단 등에 군 병력을 지원 요청하였다.
울진군청 주차장(자료 울진신문)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번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과 관련, 초기에 발 빠르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대처해서 경북도 20, 국토부 21, 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 4,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 17, 대구시 5, 50사단 12대 등 79대의 제설차와 덤프트럭을 지원 하였고, 구미, 문경시 등 인근 시군에서도 8대의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하여 제설작업중에 있다.
울진농협중앙회 옆 골목(자료 울진신문)
또한,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의 특별지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고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8개피해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도 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재난발생에 대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장비인력 등에 대한 광역지원체계를 가동,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경북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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