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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얼마나, 경북 첫 베스트 교사, 영천경찰서 정보 팀장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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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대책 말로만 하는 행정

 

o... 다둥이(세 자녀 이상둔 가정) 가족들이 영천에는 얼마나 살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읍면동에 물어보니 대부분 모름.
본사에서 가장 많은 다둥이를 둔 가정은 어디인지, 몇 명인지를 취재키 위해 읍면동에 물어보니 “시골 지역이라 몇 명 이상은 없을 것이다” “찾아 봐야 한다” “세 명 이상 집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등으로 대답.
또 보건소 담당 부서에서도 “몇 명 이상을 조사해야 한다” “알아 보겠다” 등으로 대답.
행정에서 부르짖는 '저 출산 대책'이 하나를 보면 나머지를 알듯이 '말로만 부르짖는 행정'으로 다가와 더욱 안타까움. 

        설 연휴 지나고 바로 구제역 2차 예방접종

 

o …설(2월3일) 연휴 첫날부터 구제역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전망.
2차 예방접종은 1차접종후 1개월 지난 시점부터 시작되는데 영천은 1월2일 1차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에 2차 접종은 2월2일부터 시작될 예정. 이에 따라 예방접종 관계자들은 설날에도 휴무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
축협관계자는 “설 연휴를 쉬고 난 다음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면 마음이 급한 농민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농민들의 마음을 고려해 설 연휴를 반납하고 예방접종에 나서야 할 것 같다”고 한숨.

 

          경북 베스트교사 15명중, 영천 2명

 

o…경북교육청이 전국 첫 베스트교사 15명을 선발한 가운데 영천지역 교사가 2명이 포함돼 관심이 집중.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사의 수업능력 향상과 좋은 수업의 보급을 위해 교과수업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한 뒤 275명이 도전한 가운데 선발절차를 거쳐 최고 우수교사를 선발.
영천지역 베스트 교사로는 김지연(영천초등), 권경희(영화초등) 교사가 선발. 

 

              한파 지속 보일러 등 피해 사례 속출

 

o …한파가 지속되면서 피해사례가 속출.
가장 많은 피해로는 상수도와 보일러 동파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야사동의 한 아파트 주민은 “갑작스런 추위에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다. 지난해까지 계량기 입구에 비닐로 덮어서 보호했는데 올해는 이것으로도 부족해 동파했다.”며 “아직 추위가 남았는데 걱정이다.”고 한숨.
서부동의 상가인은 “실내에 있는 수도꼭지가 얼었다. 추위가 대단하다.”며 “아직 실내에 있는 수도가 언 경우는 없었는데 올해는 많이 추운 것 같다.”고 설명.
보일러 시공업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 동파가 많아지고 있다.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는 꺼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이 없더라도 전원을 끄지 말고 외출로 해야 한다.”며 “조금 아끼려다가 더 큰 돈이 들어간다.”고 당부. 

           대성지 연근캐기 사람 북적

 

o …본지 지난호 금호읍 대성지 '연근 캐기 한창' 보도가 나가자 대성지 현장에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
지난 12일 오후 대성지 현장에는 승용차 트럭 등 12대가 도착해 연근 캐기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차 번호판을 보니 영천차와 대구차가 반반씩.
연근케기에 대해 금호읍 한 주민은 “연근이 겨울철 소득에 도움이 되나 이 추운데 누가 들어가 일하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반면 시내 한 주민은 “친한 사람들과 연근 케는 현장에 가보고 싶다. 시장에 내다 파는 것도 좋은 일이나 자연산 연근을 직접케 가까운 사람들과 나눠먹는 정이 더 값진 일로 생각해 꼭 가보겠다”고 말하기도. 

           공공기관 구제역에도 불구 시무식 가져 눈총

 

o …전국적으로 구제역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는 가운데 지역의 한 공공기관에서 전체 직원이 모여 시무식을 가져 눈총.
특히 이 공공기관은 직원들이 16개 읍면동에 배치하여 대부분 많이 이동하는 직책이라 더욱 비난의 대상.
한 시민은 “행정과 축산업자 등 모든 단체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다.”며 “일반 단체들도 모임을 자제하는데 공공기관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일침.
공공기관 직원은 “우리도 시무식을 가진다고 생각 못했는데 상부에서 하라고 하니 어쩔 수 없었다.”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있는데 시무식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허탈한 표정. 

            영천경찰서 차기 정보계 팀장은 누구

 

o …영천경찰서 정보계 황태규 팀장이 승진해 1월말 경 다른 곳으로 발령남에 따라 공석이 되는 정보계 팀장에 후임으로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
현재 거론되는 인사로는 K, K, K, Y 씨 등 4명.
정보계는 직책의 특성상 대부분 정보파트에 몸담은 사람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며 이들 4명은 모두 정보계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팀장이 1월말 발령이 나면 경무계를 통해 희망자를 받는다. 아마 4명 가운데 1명이 될 확률이 높다.”며 “누가 되더라도 정보파트에 노하우가 있어 잘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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