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 정책 전무 아쉬움
● …지난 15일 시내 한 식당 모 기관단체 회의에서 애연가에 대한 예우가 대두되자 참석자들이 애연가들에 대해 갑론을박.
한 애연가는 “현 정부가 애연가들에 대한 정책은 인권을 무시하는 정책뿐이다. 애연가들은 설자리가 없도록 만들었다. 겉으론 건강 걱정하면서 뒤론 담배가격 인상한다. 아주 나쁜 버릇을 애연가들에 하고 있다”면서 “건강을 그만큼 걱정하면 아예 전매청(케이티앤지)을 없애버리지 왜 나두고 있느냐, 또 세금은 세금대로 다 거둬들이면서, 금연구역을 법으로 설정한 만큼의 흡연구역도 설정해야 한다. 아니면 인권위원회에 제소할 문제다”고 열변.
비애연가들은 “흡연은 본인에 대한 피해는 물론 타인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법으로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옆에 있는 사람 인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
담배 애연가들의 권리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나 애연가 권리가 나올 때 마다 항상 논쟁의 대상.
버스번호 의미 홍보 필요성
● …영천교통 버스 안내 번호가 앞 유리 위에 크게 표시.
이를 본 시민들은 번호의 의미가 궁금, 시민들은 “버스 앞에 어떤 번호는 7로 시작, 어떤 곳은 2로 시작 등 영천 지역인데도 번호가 다르게 표기됐다”면서 “큰 번호는 잘 알아볼 수 있는데, 번호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새로 만들었으면 시민들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던지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문제다”고 한마디씩.
버스담당 생활경제교통과는 “백단위는 방향이다. 100(금호) 200(신녕) 300(화북) 400(임고 수성) 500(대구) 600(고경) 700(북안), 엘이디 표시등으로 교체하면서 언론에도 홍보했다, 이하 십단위는 소재지 중심으로 간선과 지선이다”고 설명.
구제역 축산농가 어려움 호소
● …돼지 소를 키우는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 지난달 말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지역 농가들은 마음을 조이며 항상 조마조마.
한 축산 농가는 “우리의 어려움을 시민들이 알아달라는 것은 아니나 구제역 이후 모든 축산물 출하가 중지, 이 바람에 자금 유통이 막히자, 사료 값은 고사하고 생활비도 마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구제역이 끝날 때까지 시민들도 방역에 잘 따랐으면 한다”고 애로점을 설명.
유망자동차 부품회사 부도
● …채신동에 소재한 유망 자동차부품회사가 지난주 부도나자 관련업계가 긴장. 이번에 부도난 회사와 거래관계가 있는 지역 내 상당수 업체의 2차 피해가 우려.
이 회사에 인력을 공급해 온 A인력업체의 경우 인건비 수천만 원을 받지 못해 곤경에 처하는 등 대다수 근로자들이 수개월 치 임금이 밀린 것으로 알려져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태산이라는 것.
지역의 관련업계에서는 “영천에는 자동차업계의 2차 3차 밴드가 대부분인데 이번 부도사태가 다른 분야에도 악영향을 미칠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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