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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숭아 결과 전화 통보 하다 욕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8.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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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숭아 결과 전화 통보 하다 욕“


o...수확전 복숭아 큰 피해를 입은 고경면 거곡로 허모씨 농민은 피해 복숭아 샘플을 농업관련 공무원이 가져가 관계기관에 검사를 의뢰, 의뢰 결과를 구두로 통보하다 욕을 먹기도.


허모씨는 “금요일 경 전화를 연락이 왔다. 복숭아 검사 결과를 이야기 했다. 탄저병으로 인한 것이다는 결론을 말했다. 그래서 공무원의 말을 다 듣고 난 뒤 당신네들 뭐하는 사람인가 해도너무하다. 우리밭에서 복숭아를 가져간 것이 4-5일전인데, 벌써 청도복숭아시험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 복숭아 기관에서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통보하는 것이 제정신인가, 내가 전화해서 물어보니 복숭아 검사 결과를 알려면 최소 15일은 걸린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그리고 결과를 알려주려면 분석한 자료를 가져다 주던지 가지러 오라고 하던지 전화로 말로만 하는 결과가 어디 있느냐, 세금 받아 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지말고 샘플을 8일 다시 가져가라, 샘플을 가져가서 청도복숭아시험장, 농촌진흥청 등에 차례로 보내고 결과가 나오면 자료를 전해달라”고 주문.    


이에 대해 농업 관련 담당부서에서는 “우리가 샘플을 의뢰한 것은 아니다. 너무 안타까워 샘플을 가져와 나름 원인을 분석하고 논의했다. 그 결과 탄저로 추측된다는 말을 전하고 샘플을 더 가져와 정확하게 농업기술원 등에 보내겠다. 결과를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말을 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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