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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토론회, 알기 쉽게 표기해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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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토론회, 알기 쉽게 표기해야”


남부동사무소에서 열린 폐수처리시설 신설 주민토론회에서 표기된 현수막 문구를 두고도 참석 주민들이 행정의 투명성을 지적.
폐수처리시설 신설하는 것이 주요지인데, 주민토론회장 실내 현수막에는 “에스피환경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 주민토론회”를 표기.


토론회를 마친 뒤 참석 주민들은 “처음엔 폐수하고 관계없는 네이엔 공장을 증축하는 줄 알고 왔다. 현수막도 보니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로 나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토론회때 담당자들 말을 다 들어보니 폐수처리시설장을 만든다는 것이다.”면서 “전국 폐수를 수거해와 신설한 공장에서 처리 영천시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낸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물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주민들이 알기 쉽게 표기해야한다. 여기서부터 불신이 싹트며 행정 투명성이 의심을 받는 꼴이다. 공개적이며 쉬운말 표현이 오히려 더 좋았을 것이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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