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 안용복 발자취 복원 학술회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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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료연구회, 안용복의 발자취 복원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27일 오후 3시부터 울릉 대아리조트에서 “안용복 활동의 복원”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지난 해 2월에 발족하여 연간 5~6회 정기세미나를 가지며 한·일 양국 사료의 객관적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독도 연구의 중심인물인 조선 숙종조에 활동한 안용복의 발자취를 복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 최근 ‘죽도문담(竹島文일談본)’ 등 다수의 일본 古문서를 번역하며 독도연구에 힘쓰고 있는 권오엽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일본고문서 속의 안용복”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 이어서 사료연구회 대표 김병렬(국방대)교수의 “영유권분쟁에서의 증거기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김호동 교수는 “1693년 안용복사건에 대한 조일 양국의 대응”, 한아문화연구소 유미림 소장의 “안용복 활동에 대한 사료간 교차 검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지영 연구원의 “막부의 도해허가봉서 분석”,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정영미 연구위원의 “쓰시마번과 죽도기사” 등 회원들의 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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