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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전 사용단어 난해하다, 과격한 행동에 이미지 실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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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이전 사용단어 난해하다


●…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관해 등장하는 단어에 대해 시민들이 난해함을 호소.
별다른 관심이 없던 시민들은 “주변에서 ‘공항이전’ ‘공항이전’ 말을 자주 들었다. 공항이전은 공항이 이전한다는 말인데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무엇이며 ‘민간공항 이전’은 또 무엇이며 ‘K-2’ 이전 반대는 또 무엇인지”라고 묻기도.
이에 공항이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다 맞는 말이다. 대구시 동구에 있는 대구공항 이름은 대구국제공항이며 줄임말로 대구공항으로 사용하며 대구공항내 군 공항인 K-2가 안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다 포함해 대구공항 및 군 공항 통합이전이란 명칭을 사용해야 정확한 표현이다.”면서 “줄임말로 표현하다 보니 편리상 뜻이 올바로 전달되지 않은 점도 있다.”고 설명하기도.
지역에선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들은 민간공항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고 유치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K-2의 소음 단점을 내세워 반대 이유를 서로 주장.




                         과격한 행동에 이미지 실추


●… 공항이전 설명회에서 용역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1차 수행결과 11개 자치단체 20개 예정지중 영천 예정지가 4곳이 포함되자 영천에서 참석한 K-2이전 반대 참석자들이 심하게 항의.
항의 내용은 “20개 지역 위치는 지금 단계에서 밝혀도 된다. 왜 안 밝히느냐, 이게 무슨 소통이며 투명한 이전 절차 공개냐”면서 “지금 밝혀야 한다.”고 하자 용역 회사 측에서 “지금 현재로선 용역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개 지역을 모두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자 더욱 화를 내며 밝혀라고 주장.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고 갔는데 함께 자리한 참석자들이 “영천 발언시간을 주지마라” “영천은 설명회장에서 나가라” 등으로 영천 사람들에게 눈총.

이에 지역 (찬성)참석자들은 "지금 밝힐 단계다. 밝혀도 어느정도 지장이 없을 것인데, 후보지 모두를 밝히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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