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업 122개 지정… 17%증가
상하수도감면 쓰레기봉투지원 혜택
모범음식업소가 전년대비 17%증가했다. 올해 110개 업소(재지정 84개, 신규 26개)가 선정돼 지난해 92개보다 18개 업소가 늘어났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지부사무실에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를 열고 2011모범업소지정을 심의 의결했다.
올 4월부터 2개월 동안 모범음식업소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122개(기존 88?신규 34개)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의 맛, 시설, 환경, 주방, 종업원서비스, 가격 등 모범음식점 선정기준(세부기준 점검표)에 의한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최종 확정했다.
모범음식업소로 지정되면 상하수도료 30%감면, 쓰레기봉투 무상지원, 융자알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허가업소는 1720개(실제 영업업소 1200여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모범음식업소는 전체 음식업소의 6%수준이다.
현재태 음식업영천시지부장은 “모든 음식업소가 모범음식업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전체업소의 5%선에서 선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범업소 선정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만들기 실천운동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 지역에서 선정된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으뜸음식점’을 선정하고 있으며 신화숯불가든, 동방숯불가든, 제주초밥, 경성관한우전문점, 정현대영천식육식당, 편대장영화식육식당, 초원숯불가든, 삼명숯불가든, 제주초밥, 만선회초밥, 선창회가든, 별로로 감자탕 등 11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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