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하차도공사 민원제기
o...남부동의 철도 건널목 밑으로 가는 영천지하차도공사와 관련하여 지역의 주민이 민원을 제기.
민원인에 따르면 지난 7월 물을 퍼기 위해 경운기를 설치하여 작동했는데 지하수에 흙탕물이 많이 생겨 경운기가 고장났다는 것.
민원인은 “지하수에 흙탕물이 생긴 것은 철길 공사 때문이다. 지하차도로 만들기 위해 땅을 팠기 때문에 흙탕물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농사를 짓는데 경운기가 없으면 안돼 먼저 수리를 하고 수리비의 절반을 청구했는데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이에 코레일 관계자는 “영천지하차도공사는 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현장관계자와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며 “공사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
시청 환경노조 본사에 항의
0...지난 933호 13면에 보도된 한약축제 기사 중 ‘쓰레기 치우지 않아 말썽’ 기사에 대해 영천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에서 강력히 항의.
한영준 노조위원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말이 안 된다.”며 기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우선 ‘행사장 지정식당에서 국밥이라도 먹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한 위원장은 “아침 일찍 (클린환경센터 내)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청소하러 나간다. (미화원들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 또 ‘일반쓰레기는 그대로 방치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청소차 음식물 차량이 다 (행사장에) 나와서 (청소한) 사진을 찍은 것도 있다”라며 사실무근임을 강조.
한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이 (축제장 쓰레기를 청소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는 그런 기사가 나와야 하는데 전혀 다른 기사가 나와 환경미화원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섭섭함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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