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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치맥 축제 닭 모자라 불만아닌 불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9.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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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산업단지 분양  순조롭게 진행



o... 고경산업단지는 고경면 용전리 도로변에서 약간 들어간 곳에 위치, 156만㎡(약 47만평) 규모로 건설.
현재 분양 문의와 분양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25개 분할 지역중(1개 분할지가 약 2,000평 전후) 20여개를 남기고 모두 분양한 상태.


분양사무실 관계자는 “분양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영천은 포항 울산 등에서 위치가 좋고 도로망 등이 뛰어나 그쪽 사람들이 많다.”면서 “최근에는 대구공항 이전 문제가 본격 점화되자 대기업에서 더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에 공항이 오면 항공 물류 기지가 가까운 곳으로 공장이 몰려든다. 이런 장점에 기업들이 많이 올 것이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영천 사람들은 분양 신청자가 거의 없다. 영천 사람들은 내 관망만 하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전 아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뜨겁다는 소리를 안한다. 그러면서 남이 해놓으면 불평은 다하고 산다. 남이 하기전 먼저 ‘베팅’하는 자세가 있어야 돈도 벌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고 덧붙여 설명.


                    치맥 축제 닭 모자라 불만아닌 불만



o...지난 31일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무용과 치맥 축제가 열렸는데,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종료.
행사 말미에는 치킨(닭)을 사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이고 급기야 닭이 모자라 참가자들이 옥의 티처럼 불만 아닌 불만을 표시.


참가자들은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닭을 준비해야지 행사 장소 바로 인근에 있는 닭집 한 곳을 선정해 닭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다.”면서 “다음에는 닭을 다른 집에서도 공급할 수 있도록 닭집을 2곳 이상으로 택했으면 한다”고 강조.


이에 주최 측은 “닭집이 바로 시민회관 옆이다. 접근성에서 최고이므로 따뜻한 닭을 바로바로 시민들에 공급하기 위해서 선택했으며, 다른 곳에서 오면 아무래도 식는다. 시민들을 최대한 배려해서 선택한 집이다. 이 집도 행사를 마친 뒤 다음에는 안 하려고 한다. 다 만족시키지 못한 점 시민들에 미안하게 생각하며, 순수 봉사자들의 수고도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설명.
한편, 이날 행사로 인한 순수익은 2백여만 원으로 집계, 순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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