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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 요지부동 소비자 불만, 문화원연회비 ‘기대반 우려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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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값 요지부동 소비자 불만

 


● … 기름 값이 연일 내리고 있는데, 식당의 각종 소비자 가격은 종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만.
소비자들은 “기름 값이 한참 오를 땐 휘발유가 2,000원, 경유가 1,800원대, LPG가 1,200원 정도 였다. 이때 식당가에서는 가스 값을 이유로 모두 가격을 올렸다. 그 가격이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기름 값이 절반 정도 이하로 내려왔다. 기름 값 이유로 인상분만큼 가격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기름 외 기본 재료가격과 각종 채소 가격도 내려야 한다. 물가 상승률도 거의 1% 수준이다. 기름 값을 모두 기준으로 인상한 것만큼 내려야 한다.”고 강조.
기름 이유로 소비자 가격을 인상한 대표적인 음식은 된장 김치찌개를 비롯한 정식 종류, 자장면, 분식집 라면, 김밥, 커피 등이 대표적.
현대 기름가격은 휘발유가 ℓ당 1,300원, 경유 1,100원, LPG가 790원 정도에 거래. 


                          문화원연회비 ‘기대반 우려반’

 


● … 영천문화원 임원에 대한 연회비 인상과 관련해 일부에서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반응.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시민은 “문화원에서 사용하는 경비의 상당부분을 시 예산으로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이제부터 회원과 임원의 연회비를 인상해 경비의 일정부분을 자체적으로 충당하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한 것 같다”고 평가.
반면 우려의 시각을 가진 시민은 “앞으로 영천문화원장이 되려면 입후보 기탁금 1,000만원을 내야하고 당선된 후에는 매년 연회비로 1,000만원씩 4년간 4,000만원이 있어야 한다.”며 “문화원장은 그 지역 문화를 대표한다. 결국 아무리 인품이 높고 문화를 잘 안다고 해도 돈이 없으면 못한다.”며 씁쓸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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