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희망영천 해맞이 인산인해, 포도폐원 신청 전국 최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 11. 14:00
반응형

 

                              희망영천 해맞이 인산인해


o... 희망영천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마현산 새로 단장한 충혼탑에서 영천청년상우협의회 주최로 열렸는데,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가 인산인해.
1일 새벽부터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식전 희망소원쓰기, 풍선 준비 등으로 즐거운 표정을 하며 해뜨기를 기다리다 해가 뜨면서 소원을 모두 하늘로 날려 보내며 환호와 소원성취를 기원.
행사를 마친 뒤 충혼탑 광장에 마련된 떡국으로 추위를 달래며 서로서로 덕담.
그런데 시민들의 너무 많이 떡국 그릇 1,500백가 순식간에 동이 나고 없어 뒤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이 서운해 하기도.
주최 측에서는 “그릇을 충분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모자라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컵은 얼마든지 준비됐으므로 다소 불편하더라고 작은 컵으로 했으면 한다”면서 “매년 준비하는 만큼 준비해도 남았는데, 올해는 예측을 못했다”고 설명.
이에 시민들은 작은 컵에 떡국을 담아 여러 번 먹기도.
이날 많은 참여를 두고 참석자들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 많이 나왔다” “시내와 가까운 곳이라 많이 나왔다” “경기가 어려우니 멀리 가지 않고 충혼탑으로 왔다” 등등의 해석.

 

 

                           포도 폐원신청 전국 최대


o...포도 폐원 신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있었는데, 지난 12월에 모두 선정 작업이 완료되고 곧 폐원지원금이 농가들 앞으로 지급될 것인데, 1-2개 농가에서 신청하지 못해 다른 농가를 지목하며 불만 아닌 불만.
한 면지역 농민은 “이웃 사람 중 한 명은 폐원 지원금 신청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청이 확정됐다. 이 사람(여성)은 농토는 자기 것이지만 농사를 직접 짓지 않고 있다. 대상자에서 부적합 한 사람이다. 이로 인해 1-2명이 신청에서 탈락한 것으로 생각한다. 바르게 선정되지 못하고 잘못된 선정인 것으로 안다”고 해당 부서에 해명을 요구.
이에 담당자는 “알려준 농민이 잘못알고 있는 것 같다. 이 농민(여성)은 대상자 자격이 충분하다. 이동네 이장도 대상자 자격에 사인을 했다. 모든 서류가 완벽한 상태다”고 설명한 뒤 “폐원 신청은 별 다른 불만 없이 읍면동에서 신청한 농민은 대부분 된 것으로 안다. 무슨 이유에서 탈락한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설명.
폐원 포도 지원금은 3.3㎡당 1만9,463원, 시설은 3.3㎡당 2만8,849원, 영천시 전체 폐원지원금 규모는 177억3,150만원으로 예상.(본지 891호 1면 보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