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노인상대 허위과장 광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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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상대 허위과장 광고
                                건강식품 판매사범 검거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과대광고를 한 뒤 2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18일 노인 141명을 상대로 당뇨, 변비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대광고를 하여 의료기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한 모(41) 등 피의자 6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영천시내에 ○○홍보관을 설치해 두고, 생필품 등을 1,000원에 판매한다며 노인들을 유인한 뒤 허위·과대광고로 음이온 정수기, 적외선 치료기와 건강식품 등 총 25개 품목 2억원 상당을 판매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다.


영천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부도덕한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노인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방문판매업자를 퇴출시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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