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 깃발과 함께 사라진 시민의식, 시민정보화 무료교육 실시

 

                         영동교 깃발과 함께 사라진 시민의식

 

● … 영동교에 설치된 산불조심 깃발 4개가 분실되자 관계자들이 깃발 찾기에 분주.
사라진 깃발이 발견된 곳은 다름아닌 영동교 아래의 금호강 물속. 이유인즉 지나가던 시민이 호기심에 깃발을 뽑아 물속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
행정관계자는 “산불조심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설치한 깃발인데 중간에 4개가 사라졌다. 지나가던 누군가가 장난삼아 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예전에는 영동교 가장자리의 화분에 심어진 나무도 마구 뽑아가 지금은 철사로 고정시켰다.”고 하소연.
이를 보던 시민은 “해도 너무 한다. 시민의식이 이렇게 없어서 지역발전은 물론 화합도 어렵다. 한번만 생각하면 이런 행동을 안 할 것인데.”라고 아쉬움. 

                               시민정보화 무료교육 실시

 

● … 영천시는 3월부터 정보화교육장(대구은행 시청지점 3층) 및 지역정보센터 3개소에서 시민정보화 무료교육을 실시.
매년 시민정보화 능력 향상 및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해 주부, 노인 및 학생들의 방학특강 등 매월 2주과정 2개반 -오전반(10시~12시)과 오후반(1시30분~3시30분)으로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문서 및 이미지편집, 자격증취득까지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여 배움의 장을 마련.
각 기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교재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 영천시는 그동안 영천시민의 전산마인드를 강화하고 정부3.0시대를 맞이하여 영천시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전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며, 과정별 수강인원이 한정돼 있으니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