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도로변 노점상 항의차 방문, 시립도서관 방음공사 완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6. 14:00
반응형

 

                        도로변 노점상 항의차 방문

 


● … 상인회 총회가 열린 공설시장 만남의 광장 입구엔 도로변 노점상 20여명이 항의차 찾아와 총회장 밖에서 대기.
이들이 모인 이유는 영천시에서 노점상들의 상행위 후 가판대 등 노상적치물은 매일 치우고 가라는 방침에 (김영석 시장이 상인회 총회 행사장에 오면) 항의하기 위함.
이들은 “노점상 일을 하루 이틀 한 것 아니다. 왜 이제와서 피해도 주지 않는 적치물 등을 치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
이에 상인회 김영우 회장 등은 “행정의 조치는 당연하다. 자기가 한 것은 매일 매일 자기가 반드시 치우고 가야한다.”며 행정의 조치를 환영. 

 

                          시립도서관 방음공사 완료

 


● … 시립도서관 건물 내부(복도, 계단) 방음시설 보완 공사가 지난 29일 끝났는데 공사기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오해를 하기도.
공사 기간중 시민들은 “건물을 신축하진 1년도 안됐는데 또 공사를 한다. 설계할 때 뭐 했는지”라며 불만을 표했으나 방음시설이 완료되자 이용하는 시민들은 “소리가 확실히 울리거나 돌아 나오는 느낌은 없다. 이야기 소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고 공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이에 이종규 인재양성과장은 “방음 공사기간중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못 들었다. 그러나 우리도 공사 시행을 두고 상당한 고민을 했다. 담당자들이 6~7개월 동안 고민하다 방음공사를 시작했다. 불편함을 알고 바로잡는 것이 우리 의무다. 지난해 소공원 공사 때도 마찬가지 였다. 척박하고 삭막한 곳에 나무들이 필요해 소공원 공사를 했는데, 당시도 많은 시민들이 ‘새건물에 무슨 공사를 또 하느냐’며 질책을 했다. 이때 담당자들도 마찬가지로 고민을 했다”면서 “도서관은 이제 완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아이 손잡고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9만여 권의 책이 있으나 책을 좀 더 보완하고 나면 도내에서 최고가는 도서관이 될 것이다. 그동안 불편을 참아준 시민들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도서관 공사 등을 설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