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값 사상 2번째로 높다
고철 값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에서 현재 고철 값이 kg당 400원을 넘어 예전 100원대보다 약 4배가 상승했다.
여기다 박스, 신문 등 파지 값도 예전보다 2배 가까이 높은 1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고철의 경우 최고급에 해당하는 생철은 500원을 능가하며 상고철인 중량고철 450원~460원, 경량고철은 420원대에 가격대가 형성된다.
고철 값은 2000년대 초 120원대에 형성됐지만 2000년대 중반 고철폭등으로 700원까지 치솟은 후 200원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고철가격이 움직이면서 400원과 500원대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신문 등 파지도 100원을 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현재 15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고철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여러 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고철값의 동반상승과 고철수입국가인 일본에서 수입할 수 없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 고철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고철값이 상승할 것을 예하고 있었다. 현재 400원대지만 앞으로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2000년대 중반 700원대 이후 2번째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고철 자급도는 1980년도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1992년 최고치인 74%에 육박했다. 1996년도 또다시 떨어지면서 98년도에 60%때까지 하락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고철 수요량의 3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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