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갑질 사태, 해결책 없나 0...영천시의회 의장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의장과 노조 간 첨예한 대립으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가 빨리 수습되기를 희망. 특히 일부에서는 지역의 수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이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서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행동도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하다’며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 이와 관련 집행부인 영천시는 사태의 본질은 의장과 의회직원 간의 갈등으로 시장은 제3자이어서 중재의 명분이 있느냐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노조지부장에게 가급적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하였으나 지부장이 완강히 거절한 것으로 안다.”라며 “(시장이) 이번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한다면 노조의 자주성을 침해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