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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나의진로는 어디로, 21개 전문직 직업인 초청 강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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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진로는 어디로… 전문직 강연
                      영천고, 21개 직업인 초청

 

영천고등학교(교장 이우경)는 지난달 30일 학교수업 일정을 모두 끝낸 저녁 7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지역인사 가운데 21명의 직업인 초청강연 시간을 가졌다.


전문상담사, 농협지부장, 교직원, 소방관, 공무원, 시인, 외식업경영자, 엑스코본부장, 환경연구원, 국제공인재무설계사, 경찰, 제약산업공학교수, 축산업자 등 21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여러 가지 직업에 관한 이야기, 정보 그리고 인생역전에 관한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와 닿도록 진행되었다.

  

                           박선희씨가 강연하고 있다


영천고 출신 선배인 정진곤 시인은 “자신의 미래는 타인이 가르쳐주지 않는다.”며 “자기 자신을 위해 직접 찾아라.”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영천 퓨전레스토랑 예궁의 경영자 박선희(47)씨는 “이번에 아들의 학교에 직업인으로 강연을 하게 되어 부끄러우면서도 영광스러웠다.”며 “인생의 선배면서 부모로 또 직업인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갈 준비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강연에 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우경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바라는 직업인에게 현장의 생생한 경험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를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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