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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대처로 버스 화재 초기진압
대창파출소 승객 15명 안전구조
달리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사건을 영천경찰서 대창파출소의 발 빠른 대처로 미연에 방지했다.
영천경찰서 대창파출소 김태조 소장은 지난 5월29일 오후 1시10분경 관내 안전점검을 하던 중 앞서가던 시내버스 뒤 엔진부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서 버스를 정차시키는 순간 엔진부분에서 갑자기 불꽃이 솟아오르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을 급히 대피시켰다.
대창파출소 김태조 소장
이어 버스에 탑재된 소화기로 진압하려 했으나 나사로 고정돼 사용이 불가해 파출소에 있던 직원 2명과 함께 비치한 소화기 4대와 인근에 있는 농협과 주유소의 소화기 3대를 사용하여 5분여만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버스에 탑승한 승객 15명과 버스기사를 비롯해 지켜보던 면민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화재사건을 정리한 김태조 소장은 “대형화재를 미연에 막을 수 있어 천만다행이다. 앞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영천시내와 전국버스차량에 부착된 소화기 사용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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