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주택 가격 어떻게 될까
지역 최초 아파트 20% 할인 분양
영천 최초로 입주직전의 대단위 아파트에 대한 대폭적인 할인분양을 두고 지역 부동산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는 6월 입주가 시작되는 A아파트의 경우 최대 20%할인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고 공개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전용면적이 59.90㎡(125세대), 84.79㎡(144세대), 84.83㎡(150세대), 85.85㎡(54세대) 등 4종류로 최초분양가는 1억2,700만원~2억300만원이었다. 최초분양가 대비 할인금액은 1,400만원~4,040만원으로 최대할인 폭은 20%에 달한다. 3.3㎡당 분양가는 445~506만원으로 조금 낮아졌다.
이와 함께 임대아파트인 망정동 아이존빌스타(800세대)가 이달 중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역의 공동주택 가격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공급과잉을 오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영천의 아파트 시세는 2011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3~4년 전에 8,000만원에 거래되던 야사청구아파트가 1억3,000만원에 거래돼 5,000만원 가량 올랐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오름세가 꺾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구감소 등으로 아파트 수요가 늘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물량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번 형성된 가격이 크게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크게 오를 가능성도 없다”며 “실수요자들이 관망하고 있는 것 같다. 당분간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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