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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동 과거 상업의 중심지, 교육기관 아파트 대단지 위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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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내동 과거 상업의 중심지, 교육기관 아파트 대단지 위치

 

동쪽으로는 문외동, 서쪽으로는 창구동, 남쪽으로는 남천과 접해 있다. 조선 후기 영천군 내동면에 속한 지역으로 동문안 또는 문안이라 하였다. 1995년 영천군과 영천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영천시가 되어 영천시 문내동이 되었다. 문내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중앙동 관할하에 있는데 중앙동의 32통 중에 6통부터 10통까지가 문내동에 속한다. 문내란 지명은 영천읍성 동문 안에 있었다는 데 연유한다.

박상희 통장이 동네를 설명하고 있다


도장동, 부처만당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부처만당은 지금 중앙초등학교가 있는 위치로 바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옛날에는 이 곳에서 동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전한다.
공공기관으로는 영천시보건소와 중앙동사무소가 있고 사찰은 영통사가 있으며, 유적으로는 22기의 영천 선정비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영천중학교, 중앙초등학교 등이 있다. 아파트는 문내주공과 대동다숲아파트가 있다. 세대수는 4,000여세대이며 만여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다.
10통 박상희(72) 통장은 “염매시장 부근은 옛날 상업의 중심지로 현재 대경유통 자리에 중앙상가가 있어 건어물, 고기, 소금, 반찬, 쌀전, 떡전, 정육점이 입주해 있었다. 중앙상가 좌우로 피복점, 화장품, 옷가게 도매상들이 맞은편에는 돔배기 도매상과 고기도가가 이어져 있어 상업 중심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또 “문내동을 중심으로 문외동 창구동 등 각 동의 위치는 옥도랑 이라는 하천을 경계로 이루어 졌다. 또 염매시장 아랫골목 쪽에 옥샘이라는 우물이 있어 사람들이 이 우물을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문내동에는 6통 김기호, 7통 서문화, 8통 배용춘, 9통 화성복, 10통 박상희 통장이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새마을 지도자로는 정동광 이정기 강용섭 이상용씨, 새마을 부녀회원으로는 김덕이 이수연 김현임씨, 노인회 회원은 황태출, 박병일, 김수기, 최규백 권순명 안영준 이갑선 이정자 씨, 청년회원으로는 전재국, 김덕수 씨가 활동하고 있다.

손영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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