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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 언론보도에 불편
지역에서 소 브루셀라병에 발생한 사실이 연일 매스컴에 나오자 사육농가들이 불편한 기색.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통해 북안면 소재 소규모 사육농가의 소 2마리가 브루셀라병(2종 전염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하고 7일 오후 3마리를 살처분.
이와 관련 각종 언론에서 브루셀라병 발생에 대해 연일 보도하자 축산업계에서는 ‘그렇게 비중 있는 사건이 아니다’라며 불쾌하다는 반응.
시 관계자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많이 발생했다. 어느 지역이든 1~2% 정도는 나온다. 영천만 아니고 타 지역에서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사육농가에서는 방역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발병이 없다. 영천은 올해 들어 청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아쉽다.”고 설명.
사육농가에서는 “그렇게 비중 있는 사건도 아니다. 올 연말을 앞두고 소비에 악영향이 미치지나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 브루셀라병은 감염된 암소는 새끼를 유산할 가능성이 높은 2종 전염병으로 매매나 도축 시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안전.
경북에서는 지난해 78농가에서 520마리 발병했고 올해에는 32농가에서 274마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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