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에서 첫 국제 태권도 대회 개최,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7.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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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에서 처음으로 국제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제1회 영천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외 44개국 국내 1백여 팀이 참가하고 선수와 임원은 2천5백여 명에 달했다.

 

 대회 첫날 경기장 모습, 중간에는 품새 경연장이다

 

초등부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와 품새 부문까지 펼쳐진다.

국외 팀은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프랑스 터키 스페인 벨기에 이라크 바레인 등의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

 

 고등학생부 경기장

 

선수단이 머물 숙소는 외국 선수단은 대구은행 연수원과 대구대학교에서 일부는 시내 숙박업소에서 대회기간 지내고 있다.

 

 가장 인기좋은 무료 커피 시식장, 이곳에는 특히 외국 선수 및 임원들이 즉석 1회용 커피를 무척 좋아해 하루 3,000잔 이상이 나가기도

 

식사는 대회 주최 측에서 점심을 식권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이 아주 적은 국가에 대해서는 주최 측에서 체류비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회 이틀째 스페인선수들이 점심 식사하는 모습, 스페인 선수들은 월드컵 결승전이 있다고 자랑하고 스페인이 우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축구는 잘 할지 몰라도 젓가락질 하는 모습은 모두 어설펐다 

 

이 같은 태권도 대회는 국내에서 춘천 등 3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가국 수는 50여 개국 전후라 한다.

 

 일본 선수들이 자국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니폰' '니폰'을 외치며 손벽을 쳤다

 

2회 대회는 다른 자치단체 또는 영천시가 주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선수 부대시설도 우수하다고 선수들이 칭찬, 인터넷 룸에서 실시간 친구와 가족들에 메일을 주고 받는 외국 선수들

 경기도 좋지만 우리 가락이 너무 좋아 중동 지역 선수들이 전통악기 전수 팀과 함께 어우러져 한바탕 놀고 있다

 비가 많이 내린 둘째날 오후, 교통 정리 하는 여자 봉사원은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며 교통정리 했다. 대회는 이런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더욱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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