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돌 전시회, 1백여종 화문석 자태를 뽐내기도

      

         꽃돌 전시회, 1백여 종의 화문석 자태를 뽐내며 신기함 과시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꽃돌 전시회

 

제1회 영천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는데, 이때를 같이해 인근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는 꽃돌 축제인 화문석 전시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민들레 소장자 손기온

 

제3회 사)청송화문석연합회(회장 김재복) 전시회란 정식 명칭아래 5일간 전시회를 가졌는데, 이번 전시회는 희귀종 등 1백여 종에 이르는 꽃돌들이 자태를 뽐내며 신비로움을 과시함과 동시에 몸값이 얼마나 깔까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다알리아 소장자 황원호

전시 기간 동안 화문석 연합회 배영기 검증위원(이사)은 “작품성과 가치성 등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청송 꽃돌이다. 화문석은 청송에서만 나는 유일한 자연 예술품이다”고 강조했다.

 대국화 소장자 김인배

 

배 검증위원은 돌 경매, 가격 등 관람객들이 궁굼해 하는 것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해 화문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관람객들이 칭찬하기도 했다.

 

 금국화 소장자

 해바라기 소장자 김재복

 원석, 현장에서 채취한 원석을 돌가는 기계예 갈아 작품을 만들어 낸다. 원석은 꽃이 보이나 기계에 갈았을 경우 꽃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한다. 이때 드는 비용만 해도 수십만원에서 1백마원까지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