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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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양파파종 전기안전 점검

 


영천시 회계정보과(과장 조희석)는 지난달 30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 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어동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양파 파종 일손돕기와 홀몸 어르신 가정의 노후화된 전선 교체, 형광등 달아주기 등 전기안전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계정보과 직원 20여명은 전기공사협회 회원들과 같이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가정내 전선이 오래되어 피복이 심하게 벗겨져 감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 지원하였으며, 농촌일손 돕기에 직접 체험해보고 일손이 부족한 현실과 농사일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권병혁 통장은 “매년 농번기때 젊은 사람이 없어 인부를 구하기도 힘든데 영천시 직원들이 농작물 파종에 도움을 줘 시름을 덜게 됐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희석 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흐뭇하다”면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자매결연 마을과 끈끈한 정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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