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 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 김영석 시장 기업유치 활동 펼쳐

 

                서울국제 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
                김영석 시장 기업 유치 활동 펼쳐

 

 

서울국제 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이 지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시 킨텍스에서 28개국 방위산업 회사와 국내 30여 방위산업체 등 총 3백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보잉사를 비롯해 GE 관계자, 유로엔진, 유로파이터 등 외국 업체를 방문하고 영천의 안전성, 지리적 위치와 투자시 각종 혜택 등을 이야기 하며 영천 유치 활동을 폈다.

김 시장은 외국계 업체 방문 후 옆 전시장에서 같이 열리고 있는 국내 방위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삼성 탈래스, 삼성테크윈, 유콘시스템, 퍼스텍, 한화, LIG 등을 방문하고 영천 유치 활동을 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보잉사를 비롯해 창조경제인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메디컬몰드R&D센터가 영천에 투자를 하고 현재 건물 신축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인근 50만평 부지에 이와 관련한 기업체를 유치키 위해 활동한 것이다.

보잉사 방문

국내 몇몇 업체는 보잉사가 입주하면 항공산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진 영천에 투자 희망을 보이고 있었다.   
이튼날 제2회 경북국제 항공포럼이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는데,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조셉 송(보잉 한국방위사업부문 대표), 김동신 전 국방장관, 박찬택 전 공군참모총장 및 국내외 방위산업체 대표, 보잉사 관계자, 영천시 이통장 대표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대구경북 본부장 이강원, 항공전자시스템 기술센터장)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인 포럼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이강원 항공전자시스템 기술센터장, 보잉 코리아 부사장인 재임스 올라프릭 등이 나서 항공전자 산업 육성 정책, 항공전자 사업 추진계획, 영천 보잉사 투자에 대한 안내 설명했다.

 

유로젯 방문

김관용 도지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의 신성장기반이 될 우리나라의 미래 항공전자 및 MRO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공동협력을 통한 친환경 고효율 항공전자 기술정보 교류와 항공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황영하 공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장, 양상우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문위원, 김호식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체계 개발단 책임연구원 등이 나서 항공전자부품 기반 육성전략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O... 항공 전시회에서 김 시장은 영천시 투자유치단(단장 조녹현)과 함께 활동을 폈는데, 가는 곳곳 마다 국내. 외국 기업을 망라하고 환영 분위기가 대단.
이유는 지난 6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마찬가지로 영천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기에 구면인 관계자들이 대부분.
기업 관계자들은 김 시장의 행보를 보고는 “항공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가진 시장이다. 여기 찾아온 단체장들은 영천시장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다”면서 “영천시는 항공과 더불어 항공시장이 있기에 성장성은 아주 긍정적이다”고 평가.
유로제트, 유로파이터 등 유럽계 항공 기업들은 사전 예약까지 하면서 김 시장과 면담하고 영천 진출에 대해 관심을 표명.

 

 

O...김인형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신성장산업과 사무관은 “영천이 최근 전국적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 기업유치단에서도 영천시의 일처리와 시장의 왕성한 활동, 지역적으로 안정성(과거 단체장들의 불미스러운 일, 현재는 전혀 없음을 강조)을 이유로 영천으로 자주 안내하고 있다”면서 “대구 경북 외국 기업 유치 중에서 6-70%가 영천으로 유치되고 있다, 이는 영천은 환영할 일이나 경북 북부권 등에서는 별로 좋은 시선은 아니다”고 영천 부각에 대해 설명.

 

 

 

O...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영천시는 약 2년 전부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페인트 등 몇몇 종목 기업에 대해 신규 설립을 제한.
제한 이유에 대해 조녹현 기업유치단장은 “과거에는 기업 유치가 적었다. 그때는 여러 종류의 공장이 들어오면 모두 허가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 및 국내 대기업들의 영천 진출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품종에 대한 기업의 신규 설립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는 영천시 전체를 위한 것이라 시의회 법(조례)으로 정했다. 기업주들의 불만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