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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실명제 본지에 주문, 신문 희망주는 표현 필요, 중국 북한 송이 싼 가격 거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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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실명제 본사에 주문


● …본지 786호 2면에 보도된 “대창면 조곡리 송유관 기름 훔치다 적발, 새벽 4시30분경 밭주인이 발견하고 대창파출소에 신고했다” 내용 중 밭주인 이름표기를 확실히 해달라고 본지에 전화로 주문. 신고자는 조곡리 황광식 이장.
황 이장은 “새벽에 나와 내가 발견하고 파출소와 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등에 처음 신고했다”면서 “신고자 이름을 확실히 표기해야 나중 표창과 상금 문제가 있을 경우 분별력이 확실하기 때문이다”고 설명.
지난 18일 황 이장은 “지난주 경찰서장님께서 대창파출소를 방문했을시, 유공종 파출소장이 대민 신고정신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줘 고마웠다”면서 “이때 경찰서에 포상금 신청을 했는지 몰라도 18일 포상금 30만 원이 영천경찰서에서 들어와 기뻤다. 신고 정신을 칭찬해준 대창파출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 



신문, 희망주는 표현 필요


● …김영석 시장은 본지 창간 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는 인사.
김 시장은 “16살이면 성년의 나이에 가깝다. 성년이면 이제 안정기에 들어 안정적으로 잘 운영할 것이다는 믿음이 있다.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한 뒤 바로 그 주에 보도된 신문 내용을 두고 서운한 마음을 토로.
1면에 보도된 ‘영천은 쇠퇴도시’에 대해서 “쇠퇴란 말은 맞지 않다. 경북에서는 포항 구미 경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쇠퇴진행지역 평가 3개항목이 포함됐다. 안동 경주 등도 다 포함됐다.”고 힘주어 설명.
2면에 보도된 ‘상수도 재무건전성 전국 최하위’에 대해서 “상수도 등급별 라급이 17개 지역, 마급이 5개 지역 등 등급이 있다. 영천은 라급에 속한다. 이는 전국 최하위와 다르다. 중하위로 표현해야 한다.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표현을 두고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생각해야한다. 외지에서는 영천이 뜨고 있다고 자주 말을 한다. ”고 덧붙여 강조.

중국 북한 송이 싼 가격 거래


● …송이 등 버섯이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떨어지자 송이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우나 시중에는 심심찮게 송이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유통.
이에 대해 버섯 채취 전문가들이 “국내 자연산 송이는 지금 보기 힘들다. 15만 원 선에 거래되는 것은 모두 북한산이다. 일반사람들은 거의 구별이 힘들다”면서 “이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팔공산 주변에서 파는 송이는 대부분 중국산이므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이 가격으로 수입산을 먹는 것 보다 다른 국내산 버섯을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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