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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수 처리 비용 무감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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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수처리 비용에 무감각


● …가정 생활폐수 처리가 하수관을 통해 도남동에 위치한 영천시 환경사업소 종말처리장에 들어가는데, 시민들은 처리 비용에 대해 무감각.
시민들은 “생활폐수가 하수관으로 나가 처리장에서 맑은 물로 처리해 강으로 내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처리비용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비용이 많이 드는지는 몰라도 생각만큼 많이 들겠냐”며 무감각한 반응.
이에 한병호 영천시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눈에 보이는 쓰레기만 처리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다. 쓰레기 처리에는 많은 시민들이 분리수거 또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방안 등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생활폐수 처리비용은 거의 잘 모른다”면서 “폐수를 들여와 맑은 물로 정화시켜 강으로 내보내기까지는 기계 유지관리비를 비롯해 전기요금, 각종 약품 등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그러니 시민들도 폐수를 쓰레기 못지않게 적게 버리고, 감량 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환경도 살리고 예산도 절감하는 정신을 생활화 했으면 한다”고 설명.
환경사업소에는 하루 3만 톤 정도의 폐수가 들어와 정화되고 있으며, 확장으로 공장폐수는 따로 처리.   

 

 

                             이웃돕기 쌀 곰팡이 발견


●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각 단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의 한 기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를 전달. 그러나 전달된 쌀이 곰팡이가 생기는 등 먹기가 어려운 쌀인 것으로 확인. 쌀을 전달받은 이웃은 “추석에 도움을 주는 것은 좋지만 이렇게 형편없는 쌀을 주는 것은 오히려 기분이 안 좋다. 물론 주는 사람들의 실수는 아니지만 한번쯤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 백미를 전달한 기관은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단체구입으로 확인을 못했다. 이웃돕기를 하고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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