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찜통에도 냉방기 사용 자제
o...행정기관에서는 여름철 절전을 위해 “14시-17시까지 냉방기 사용을 자제합시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실천을 잘하고 있으나 행정기관을 찾는 시민들은 “너무 덥다”며 불만 아닌 불만.
공무원들은 “냉방기 사용을 자제합시다라고 하는 말은 좋은 표현으로 ‘자제’라고 하지만 우리에겐 ‘틀지 말라’는 말과 같다. 그래서 틀지 않고 있다”면서 “가장 무더운 시간 민원인들이 들어오면 ‘왜이리 덥나’ 등으로 모두 한마디씩 하고 있는데, 이때 마다 상세히 설명하기도 여간 힘든 것은 아니다. 무더위 견디기 못지않게 힘들다”고 하소연.
지난 11일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넘은 오후 2시 넘어 시내 두 동을 방문했을때 모두 냉방기 사용은 하지 않고 선풍기와 부채로 근무하기도.
금호강 생태하천 준공 시민들 불편 토로
o...금호강 생태하천 준공(본지 76 호 1면 보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그동안 불편을 토로.
시민들은 “생태하천을 잘 단장하니 보기는 좋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도 사실이다”면서 “하천 공사로 차량통행을 모두 차단했다. 차량통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가 다녀야 시민들이 더 많이 찾는다. 또 인도블럭인지 몰라도 문제점이 한 둘이 아니다. 주차장 등으로 차를 타고 가면 차에 너무 많은 무리를 주고 있으며, 차 뿐 아니라 사람도 걸어 다니다 보면 보폭을 자주 변경하는 등 불편하기 짝이 없고 자칫 발목도 다칠 수 있다. 많은 돈을 들여 한 만큼 전체 시민들이 편리하도록 했으면 한다”고 강조.
밑에 깐 블록에 대해서는 지역 업자는 “오래된 블록이다. 최근 시공하면서 이런 블록을 까는 곳은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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