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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영천전투와 호국도시 강조, 소나무 관련 제보 잇따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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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시장, 영천전투 중요성 강조


● …김영석 시장은 지난달 25일 6·25 전쟁 63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기념사에서 영천전투의 중요성과 영천이 호국도시임을 강조.
김 시장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6·25 노래 가사를 음미한 뒤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이어 김 시장은 “영천이 왜 호국도시인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며 한국전쟁사 중 영천전투를 설명.


김 시장은 “낙동강 전선 중 가장 요충지인 영천이 돌파되면 대구~포항간 획일적 돌파구를 내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방어선 자체가 무너져 순식간에 부산까지 내주게 될 위기에 처했다. 북한군 15사단도 총 공세로 밀고 들어왔다. 중대 기로에선 영천에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미군 전차부대의 지원을 받고 일대 반격에 나선 국군은 적을 완전 격퇴시키고 영천을 탈환했다”면서 “당시 정일권 장군과 유재흥 장군의 작전이 뛰어나 성공한 것 같다. 미국도 포기하려고 한 낙동강 전투를 영천에서 반격에 성공, 상륙작전과 북진을 감행하게 됐다”고 해박한 전사를 참전용사들 앞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영천의 호국도시임을 거듭 강조. 

                         소나무 관련 제보 잇따라


● …대창면 오길숲 소나무 보도가 속보로 나가자 읍면 곳곳에서 소나무관련 제보가 이어지기도.
지난달 27일에는 청통면 원촌리 산에서 소나무를 캐내 가져가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고 지난주에는 신녕면 치산리 고속도로(영천~상주) 현장에서 소나무를 실어가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으며 또 망정동 창신아파트 뒤 산, 산책로에서 “톱으로 소나무를 자른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을 확인하느라 진땀.
이들의 공통점은 “개발한다는 말을 하고는 소나무를 가져가고 있다. 개발은 눈속임이고 소나무에만 열을 올리는 파렴치한 사람들이다”면서 “산림 담당부서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허가하는 자체가 이상하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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