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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슴으로 지역사랑 실천
조경희 원장 200만원 기탁
최근 모친상을 치른 마야예림원(북안면 고지리) 조경희 원장이 조의금 가운데 2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경희 원장은 “모친상에 따뜻한 위로와 조의를 보내주신 분들의 정성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조의금 일부를 영천시의 최대 현안인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다른 어떤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 원장은 전 여성복지회관 관장으로 재임하였으며 재임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여성 지원 등 여성문제에 특히 애정을 쏟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는 2013년 1월에 개원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마야예림원장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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